* 카카오톡으로 보내주신 소중한 합격후기입니다.

[수강한 강좌]-전과목 종합반

[총 수강기간]-6개월(다만 중간에 코로나 연기로 인해 약 한달 가량 검정고시 공부를 않고 다른 공부를 한 적이 있기에 약 5개월 즈음이라고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합격점수]-총점 691점/평균 98.71점

[나만의 국자감 강의(교재) 활용팁]


국자감 커리큘럼이 너무나 체계적으로 잘 잡혀있어서 저는 그저 그 커리큘럼에 맞춰 따라갔을 뿐입니다.
다만 제공해주신 모든 지식을 최대한 흡수하고, 언급된 모든 바를 검정고시와 상관이 없더라도 추후 수능과 제 배경지식 등으로 삼을 생각 하에 모두 소화하고 넘어가려고 다짐하고 노력하고 또 그렇게 해내었습니다.
그리고 제공해주신 정보를 그저 그대로 외우는게 아니라 수학, 과학 등의 수치와 관련된 바라면 반드시 제가 그 식을 도출해내어 이해하였고, 국어는 시대적 배경, 작가의 특성 등을 검색하며 이해하는 등 외우기가 아닌 이해를 통해 제 것으로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었던 거 같습니다.
또한 선생님 말씀 외에도 관련 지식을 가지치기 해 나가며 따로 검색하여 공부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언급된 모든 단어의 뜻 모르면 찾아서 적어두고 확실히 외움은 물론이고 뜻을 알지만 정확히 입 밖으로 꺼낼 수 없다면 그 또한 가차없이 그리 외워 나갔습니다.
그리고 커리큘럼 자체가 기초강의부터 기본강의, 핵심강의까지 같은 내용을 반복하여 점점 심도있게. 그러나 여전히 꼼꼼하게 구성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여러번을 강의를 듣고, 더불어 배운 모든 바를 교재 없이도 전부 말할 수 있을 때까지 복습하였습니다. 강의를 듣는 시간보다 복습하는 시간이 늘 훨씬 더 길었습니다. 한 과목 한 강의 당 1시간 정도는 복습을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본 강의만 듣고도 많은 걸 알 수 있었으나 커리큘럼은 훨씬 훌륭했습니다. 기본강의에서 그치지 않고 핵심강의까지 들으니 그냥 다른 일을 하다가도, 사소한 접점이 생기기만 해도, 자다 일어나도 공부한 게 읊어지고 생각날 정도였습니다.
검정고시와 수능 공부를 겸해서 시작하였는데, 그 처음엔 검정고시라 왠지 너무 게 배워 수능 공부는 따로 다시 깊게 시작해야 하는건 아닌지 우려된 적도 있었지만 막상 시작하니 오히려 수능 개념서보다 국자감 인강과 가지치기를 통한 복습으로 공부한 내용이 더 자세히 언급되어 있어서 놀랐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그래서 수능까지 가기 위한 고1 과정은 복습하는 기분입니다.
그리고 국자감은 질문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서 너무도 잘 애용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검정고시에서 요하는 부분 이상으로, 동떨어진 부분까지, 때론 너무 어이없는 쉬운 것까지 등을 비롯해 많이 여쭤보게 되어 되려 죄송할때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죄송한 마음에 몇몇 내용 빼고는 검색창을 더 두드려 찾아보려 노력했는데 그 과정에서 몰랐던 주변 세부 배경지식들까지도 많이 알아가면서 넘어갈 수 있어 더 도움이 된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상문제, 기출문제 문제집을 풀며 이론으로만 학습했던 걸 확인해보고, 문제 유형을 익힐 수 까지 있게 커리큘럼을 짜주셔서 어느 것 하나 놓침 없이 모두 잡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예상문제 풀이 강의를 듣고(중간에 코로나로 인해 시험이 밀리며 언제까지나 검정고시 공부만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공부를 하다가 보니 다시 공부를 시작한 시간이 시험 날짜에 비해 조금 늦은 감이 있어 기출문제 강의는 듣지 않고 대신 처음부터 다시 복습으로 훑었습니다. 그것까지 보았더라면 훨씬 배워갈 바가 많았을텐데 아쉽습니다.) 그걸 또 복습하여, 또다시 전체적인 복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족집게 특강 교재도 무료로 제공해 주셨는데 그걸로 전체 개념을 마지막으로 다잡고 새로운 문제도 풀어보고 시험 당일 아침, 시험 중간중간 쉬는시간과 점심시간까지도 아주 잘 애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온종일 집에서 공부만 할 수 있는 조건이 어쩌다 보니 갖춰졌기에 조금 더 꼼꼼히 수능 준비까지 같이 할 수 있었지만 국자감 커리큘럼만 따라가도 충분히 누구든지 잘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도 체계적이고 강사 분들께서도 강의 자체에서 배경 지식을 얘기해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정말 배우는게 많았습니다.
참, 그리고 저는 시험 며칠 전부터 푼 문제들 헷갈린 것(저는 문제를 풀때 헷갈리면 저만의 표식으로 문제를 체크해 둡니다. 답이 헷갈리면 당연히 체크하고 혹시 답이 확실하더라도, 예를 들어 옳은 걸 고르라 했을 때 답이 아닌 지문의 틀린 이유가 고쳐지지 않는다면, 고쳐져도 확신이 안 서거나 모르는 부분이 생긴다면 꼭 체크하곤 했습니다. 사소한 것까지도 최대한 체크하고 다시 볼 기회로 삼았습니다. 헷갈린다고 체크하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해 덜 틀리는 것처럼, 덜 헷갈리는 것처럼 어물쩍하게 넘어가지 않으시면 좋겠습이니다. 저도 어릴 때는 문제를 많이 맞추는데 치중했는데 아직 뭘 안다고 하기에는 한없이 어리고 많이 부족하지만 은 경험 속에서 깨달은 바로는 스스로를 확실히 알고 실수와 단점은 고쳐나갈 수 있는 그런 과정이 있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틀리고 헷갈린다고 체크하더라도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들어 다음엔 헷갈리지도, 틀리지도 않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복습할 때 체크 한 것은 물론이고 전체적인 내용을 하나하나 꼼꼼히 복습하고 맞게 생각한 것인지 확인하는 과정을 꼭 가졌습니다.), 틀린것, 중요한 개념, 마킹된 개념을 다시 살피고 확실히 제 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어렸을 때부터 검정고시 때까지, 지금까지도 가장 자신있는 과목인 수학과 과학에서 하나씩 틀렸습니다. 채점을 하기도 전에 눈에 띄는 오답을 자만했기에 놓쳤습니다.
물론 남는 시간을 활용하여 몇번씩 문제지와 omr 카드를 다시 살피고 비교하고 검토하였으나 다른 과목에 비해 이 두 과목은 검토를 할때 유달리 빨리빨리 넘어간 거 같습니다.
검토를 꼭 하심 좋겠고 검토를 할때는 이게 답일 것이라는 고정관념은 버리고 처음 보는 문제처럼 마주보신다면 놓침 없이, 실수 없이 잘 끝내시고 나오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 사실 원래 제 확고한 꿈이 있었고 그 꿈까지 다가가기 위해 그 과정에서 비슷한 꿈을 꾸는 친구들과 조언해주실 선생님, 마냥 문제만을 푸는게 아닌 논의하고 실험하는 그런 특목고를 목표로 어릴때부터 노력해오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고등학교 입학 자체를 포기해버렸습니다.
또 약 1년간 공부에 손도 대지 않고 아무것도 않으며 무기력하게 있었습니다.
그러다 국자감을 통해 검정고시를 공부함으로써 공부 자체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은 수능 또한 준비하며 원래의 꿈을 되찾기 위해 전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공부 자체, 그저 검정고시 졸업 자격 따기가 아닌 용기가 없던 삶에 활력을 주신, 제 삶 자체에 큰 변화를 주신 국자감에 진심어린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이 기회에 힘입어 계속하여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꿈과 희망, 기회를 주시는 국자감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대학 진학여부(목표대학)/앞으로의 계획]

목표대학 : 서울대 의예과

앞으로의 계획 :
전체적인 큰 틀을 짜고 1년, 한달, 일주일, 하루, 오전오후, 시간 단위로 점점 범위를 좁혀나가며 촘촘하게 계획을 작성할 것입니다.
이후 일주일, 하루 정도의 비교적 짧은 기한은 스케쥴러를 작성해 나가며 하루하루 시간으로가 아닌 공부량으로. 꼭, 무슨 일이 있어도 목표치를 달성해 낼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루, 일주일, 한달, 1년 차근차근 지식을 습득하여 올해 한 번 수능을 미리 도전해보고 내년에는 확실히 결과를 내자는 목표 하에 그 결과 대학이라는, 꿈의 첫 단계에 도달하고 싶습니다.
그 이후로 정신건강의학과로 진로를 정하여 과거 저처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을 위로해주고, 멈추지 않고 다시 나아가게끔 진심으로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