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한 강좌(총 수강기간)] -중졸고졸평생반 총수강기간 1년6개월정도

[합격점수] -종졸 390점 / 고졸 520점

[나만의 국자감 강의(교재)활용팁] -저희 아버지 초졸, 중졸, 고졸 검정고시 합격수기를 쓰겠습니다.
아빠가 합격수기 쓰자는걸 너무 반대하셔서 설득끝에 적어 봅니다 ㅎ 저희 아빠는 초졸검정고시부터 시작했어요,
사실 아빠가 초졸 졸업장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건 불과 얼마전이었는데요 아빠가 학교를 안다녔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ㅠ 제가 아빠한테 관심이 없는 딸이 아니지만 상식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모르는게 없을 정도로 현명하신 분이어서 의심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것 같았습니다. 2년전인가, 아빠가 일을 그만 두게 되고 난 후, 시간이 생겨서 공부를 좀 하고 싶다고 말씀 하셨어요
처음에는 영어에 관심을 가지셔서 회화책을 사다 드렸더니 어렵다고 안하실려고 하는거예요. 한두페이지 같이 하다보니 아빠가 기초가 없는것을 알게 되었고, 이런저런 얘기 끝에 졸업장이 없다는 말씀에 충격을 좀 받았습니다.
6학년까지 다녔다고 하는데 초등학교에 알아보니 졸업이 안되었던거죠
이참에 아빠가 다 말씀을 해주신거예요. 어렸을적 힘들었던 과거의 얘기를 듣고 있자니, 제가 얼마나 부모님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검정고시 쳐보자고 제가 설득을 하기 시작했어요. 여기저기 알아보고 초졸검정고시 기출 문제를 보여드리고,
같이 풀어보니 수학 빼고 점수가 80점 넘게 나와서 당장 시작해보자고 했습니다.
초졸은 쉽겠지만, 중고졸이 문제라고 하시면서 걱정을 많이 하셨어요. 제가 옆에서 가르쳐 드리기로하고 여기저기 알아보던차에
국자감을 알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하고 중고졸평생합격반이라는 강좌를 추천해주셔서 등록을 바로 했습니다.
저도 학교 다닐때 과외를 한적이 많아서 저도 아빠도 재밌게 강의를 보고 복습을 했습니다.
작년 8월에 초졸 검정고시 합격! 올해 4월에 중졸 합격하고 나니 아빠가 자신감이 많이 상승되었습니다.
좋아 하던 술도 안드시고,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뒷모습이 귀엽기까지 했어요 ㅎ 그리고 8월에 고졸도 한번에 합격!
합격자발표일날! 합격자 확인을하고 마치 대학 합격한것만큼 기뻤습니다.
아빠가 말씀은 안하셨지만, 평생 가지고 계셨던 꿈을 이루게 되어 너무 좋아 하셨습니다. 지금도 국자감 책을 보고 계시고,
모르는 문제를 계속 복습하고 계시답니다^^ 아빠에게도 공부습관이 생긴것 같아요

제가 같이 공부를 해보니, 검정고시는 어려운 시험은 아니라는것을 알게 되었지만, 기초가 없는 분들이 공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겠다 생각을 했구요, 강의랑 책 도움을 받으시면 합격 하실 수 있을것 같아요
저희 아빠처럼 꿈을 실현해보시기바라는 마음에서 합격수기를 아빠 대신하여 적어봅니다.
그리고, 국자감 선생님이 잘 가르쳐 주신 덕분도 있습니다. 설명을 쉽게 하시니 이해를 잘 하게 되는것 같았어요
감사합니다^^

[대학진학여부(목표대학)/앞으로의 계획] - 대학진학도 도전해보려고 지난주에 원서 넣었습니다. 합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