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등학교 졸업과정 영어 강의를 맡은 신승모 입니다.

검정고시의 모든 학생이 잘 하고 싶어 하지만 거대한 벽처럼 느껴지는 영어 과목을 공부함에 있어서 명쾌한 해법은 없는 것일까요? 한 번 도전해 봐야지 하는 마음에 책을 펼치면 막막해지는 그 좌절감과 책을 펼쳐보기도 싫은 마음은 또 무엇인지... 여러분 자신에 대한 실망감만 갖고 어쩌면 끝나버릴 수도 있는 영어 학습 도전기! 거기에 약간의 팁을 제시해봅니다.

1. 첫째, 다른 무엇보다도 8품사를 알아야 합니다. 또한 문장 5형식을 알아야 합니다. 더불어 전치사의 역할을 알아야 합니다. 많지 않기 때문에 이것들을 암기할 수 있고 암기가 끝나면 이제 희망을 가져도 좋습니다.

2. 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하는 것은 단어. 단어는 영어를 공부하는 모든 학생들에게는 피와 같은 존재입니다. 기본 동사를 먼저 외우고 동사에서 파생되는 단어들을 학습하며 그 단어들이 쓰이는 자리를 안다면 게임은 끝. 연습만이 완벽하게 한다고 부지런히 단어를 외우고 사용하면 우리는 원활한 피의 흐름을 통해 건강한 영어를 구사하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영어는 뚝심을 가진 황소처럼 무던히도 나아가는 사람들이 땀의 대가를 유창함을 선사받고 자신감과 희망도 함께 선물 받게 되는 멋진 과목입니다. 건투를 빕니다!